사람한테 황달은 위험한 증상으로 보는데 강아지의 황달 또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이 아닙니다. 황달은 강아지에게도 위험한 것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동물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진: Unsplash의Lydia Tor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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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황달
간에서 생선된 빌리루빈이 간 기능의 손상에 의해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해 혈액내에 빌리루빈이 과하게 쌓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강아지 황달 원인
- 간 질환 – 만성·급성 간염, 간경화 등 각종 간 질환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어 황달이 오고 방치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 용혈성 빈혈 – 면역반응, 종양 등 적혈구가 파괴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약물 부작용 – 일부 약물에 의해서 간기능에 부작용을 일으켜 간 손상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중독 및 감염 – 독성물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물질에 노출되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황달은 간외성 담관폐색(EHBO)라고도 불리는데 이 질병은 정상적으로 생성된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와 담즙이 체내에서 과하게 생성되는 원인 때문에 생기는 질병으로 췌장염, 췌장암, 담관염, 담관낭종, 담석 등이 간외성 담관폐색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경우 급성으로 강아지의 컨디션이 떨어집니다.
강아지 황달 증상
황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눈 흰자위, 잇몸, 귓바퀴 등이 노란빛을 띄우며 전체적으로 피부가 노랗게 보입니다.
- 식욕부진
- 짙어진 소변색과 혈뇨
- 무기력
- 설사
- 호흡곤란
- 복수
- 팔다리가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게는 경련이 오기도 합니다.
강아지 황달 치료
기본적으로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합니다. 빈혈과 간 기능, 빌리루빈 수치 등을 확인하고 방사선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과 담낭을 체크하는데 종양이 의심될 경우 정밀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검사를 통해 황달의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