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쿠싱증후군 증상, 치료

강아지가 아프거나 피부병에 걸려 약을 먹게 되는데 보통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아 먹이게 됩니다.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를 너무 장기간 먹이게 되면 여러 질병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중 하나는 강아지 쿠싱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딘가 아파보이는 늙은 개

사진: UnsplashMaria João Correia

강아지 쿠싱증후군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란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보통 노령견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성견한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1. 부신에 종양이 생겨 호르몬분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쿠싱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부신피질 기능 과다로 인해 종양이 없어도 쿠싱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부신피질 자극제인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부신피질이 너무 많은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4. 노화로 인해 부신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증상

증상은 다양하나 대체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입니다.

  • 식욕의 증가
  • 체중 증가
  • 피부 문제 – 피부가 얇아져서 상처가 잘나고 피부트러블이 발생합니다.
  • 근육 약화 – 근육이 빠져 다리가 얇아 보일 수 있습니다.
  • 신경 문제 – 걷는 것이 휘청거려 보일 수 있고 헛발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쿠싱증후군 치료

치료방법은 증상과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약물 치료일 경우 부신 피질 기능을 억제하여 코티솔의 분비를 줄이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럴 경우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처치는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부신 종양일 경우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치료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치료방법은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하며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항상 주시하며 치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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