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차 멀미, 예방법

우리 주변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명절 때도 같이 데리고 다니고 요즘 같이 날씨가 따듯해지는 때에 반려견과 함께 여행도 다닙니다. 사람도 차멀미가 있듯이 강아지들도 차멀미를 합니다. 갑작스럽게 차를 오랜 시간 타고 가게 되면 강아지가 멀미도 하고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드라이브 하는 개

Pixabay로부터 입수된 Mirko Sajkov님의 이미지 입니다.

강아지 차멀미

나이가 어린 강아지 일수록 차멀미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는 균형 감각이 아직 발달 되어 있지 않아서 인데 어린 강아지가 차멀미를 했던 기억이 굉장한 스트레스로 남아 있다면 성견이 되어도 계속 멀미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차멀미를 하게 되면 자주 하품하는 모습을 보이고 침을 흘리거나 콧물을 뚝뚝 흘리고 안절부절 못해 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차멀미 증상 완화, 예방법

무엇이든 처음부터 강제적으로 실행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차를 태우는 것도 처음에는 타기만 했다가 내리고 그다음에는 짧은 거리를 타고 오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단거리 차를 타는 것이 익숙해 졌다면 서서히 장거리를 도전해 보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익숙해지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1. 차를 타기 전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차를 타고 나는 중간 중간 강아지가 쉴 수 있게 휴게소를 들려줘야 합니다. 빨리 이동해서 도착하는 것도 좋지만 강아지에게 휴식을 주지 않으면 구토 할 수 있고 차를 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면 차 타는 것을 완전히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3. 강아지를 안고 타는 것보다는 안전을 위해 강아지 카시트와 안전벨트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용 카시트를 이용한다면 흔들림을 줄여줄 수 있어 강아지가 좀 더 안정될 수 있습니다.
  4. 후각에 예민한 강아지를 위해 창문을 조금 열어 바깥 공기를 맡게 하고 환기를 시켜줍니다. 또 바깥 풍경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멀미를 하는 강아지라면 공복으로 차를 태우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섭취한 상태에서 차를 타게 되면 멀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차멀미가 굉장히 심한 경우 수의사나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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