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예방접종, 항체가검사

외부 환경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다양한 바이러스와 유해 물질이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공기 중 바이러스가 호흡을 통해 체내에 침투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강아지 체내에 들어올 수 있어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이 필요한 어린강아지

사진: Unsplashhannah grace

강아지 예방접종

강아지는 생후 4개월 까지는 어미로부터 받은 면역력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있지만 이후부터는 면역력이 점점 떨어져 외부 환경으로부터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어린 강아지는 생후 6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2주 간격으로 5차까지 진행됩니다.

보통은 위의 스케줄 대로 접종 하지만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신종플루 2회 추가 접종하기도 합니다.

접종 종류

  • DHPPL –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바이러스성 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랩토스파이로시스 5가지 질병을 예방해주는 종합백신
  • 코로나 백신 – 구토, 설사, 탈수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바이러스 소화기 전염병을 예방해주는 백신
  • 켄넬코프 –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폐렴으로 일어질 수 있어 필수 백신 중 하나입니다.
  • 광견병 –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감염증으로 타액과 피로 전염되며 발병시 100%에 가까운 치사율을 가지고 있고 인수공통감염병이기 때문에 필수로 접종해야합니다.

강아지 항체가 검사

강아지가 예방접종을 한 후에 몸에 항체가 잘 형성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검사 입니다. 같은 예방접종 주사를 맞아도 강아지들마다 항체가 생성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방법은 5차 접종이 끝난 후 2주 뒤에 검사하게 되며 소량의 혈액을 채혈하여 키트 검사를 진행합니다. 항체가 검사를 통해 항체가 잘 형성되었다면 1년에 한번씩 추가 접종을 해주면 되고 항체가 부족하다면 추가 접종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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