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꼬스키, 강아지 항문낭 관리 방법, 항문낭 염증, 항문낭 파열

강아지 중 몇 마리는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 다니는 보통 똥꼬스키라고 부르는 행동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는 항문 주변 피부가 가려워서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항문낭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행동을 보입니다.

강아지 엉덩이

사진: UnsplashBella Pisani

강아지 항문낭

강아지 항문낭이란 항문 양쪽으로 4시 8시 방향에 위치한 두개의 항문낭이라는 작은 주머니 입니다. 이 항문낭은 악취가 나며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 강아지들이 영역표시 역할을 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강아지들이 배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자신의 정보를 알리기도 합니다.
  • 강아지들이 겁을 먹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 배출하기도 하며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항문낭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보통 강아지들이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 다니는 똥고스키를 타는 행동이 보이고 항문낭을 짜도 잘 안 나오거나 항문 주위를 핥는 행동이 보이는데 이런 증상이 보이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항문낭 관리

산책을 많이 하는 강아지들은 외부활동으로 영역표시를 하거나 배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항문낭액을 배출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실내견들은 항문낭을 배출할 기회가 적어 인위적인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집에서 항문낭을 짜는 방법은 먼저 강아지의 꼬리를 세워 들고 항문의 4시 8시 방향을 만져 보면 안쪽에 동그랗게 만져집니다. 그냥 짜내면 여기저기 튈 수 있으니 티슈로 덮고 안쪽에서 위로 들어 올리듯이 짜야합니다. 처음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어 동물병원에서 관리 방법을 배우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항문낭 색, 염증 증상

정상의 항문낭은 묽은 액체 상태이며 색상은 노란색이나 연두빛, 갈색, 회색, 검은색, 등 여러 가지며 강아지마다 다릅니다. 항문낭액이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않으면 액체상태의 항문낭이 점도가 점점 짙어져 고체 상태에 가까워지며 배출이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항문낭 배출구가 막혀 염증이 생기고 빨갛게 부어오르며 심할 경우 파열되기도 합니다. 항문낭은 대변이 지나가는 곳에 있어 항문낭에 염증이 생길 경우 대변의 박테리아 감염에 취약합니다. 그러므로 치료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직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항문낭 파열, 치료

항문낭이 염증으로 인해 파열되지 않았다면 항문낭을 최대한 짜내고 세척하는데 약물치료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항문낭을 짜내어 상태를 관찰하고 만약 약물치료로 좋아지지 않을 경우 또는 파열된 상태라면 외과적인 처치를 하게 됩니다. 항문낭 파열은 항문 주변 4시 8시 방향 부분의 피부가 곪아 터져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데 눈에 보이는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닌 속에 있는 항문낭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항문낭 근처에 괄약근의 신경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수술인데 항문낭 염증으로 감염이 깊고 수술부위가 넓다면 수술 중 신경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강아지들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강아지들은 변을 흘리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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