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뇌수막염 원인, 증상, 치료

강아지가 발작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한번이라도 발작이나 경련이 나타났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픈강아지를 안고 있는 강아지주인

사진: UnsplashMary Y.

강아지 뇌수막염(MOU)

뇌수막염이란 뇌를 감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감염성 혹은 비감염성으로 발생합니다.

  • 감염성 –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감염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비감염성 – 자가면역 이상으로 형태에 따라 육아종성 뇌수막염(GME), 괴사성 뇌수막염(NME), 괴사성 뇌백질염(NLE), 으로 나눠지며 예후도 달라집니다. 육아종성 뇌수막염의 경우 예후가 좋은 편이며, 괴사성 뇌수막염의 경우 재발이 잦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뇌는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관리, 치료가 중요합니다.

강아지 뇌수막염 증상

초기 증상은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벽에 부딪히는 증상(시력 저하)이 보이며 상태가 악화되면서 한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거나 침 흘림, 고열, 구토, 등이 보이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경련, 발작과 같은 신경계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강아지 발작 시 주의할 점

강아지가 발작을 일으킬 때는 강아지를 흔들어 깨우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며 스스로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발작 중 강아지가 다치지 않게 부딪칠만한 물건은 치우고 발작하는 장소가 침대나 소파라면 떨어질 위험이 있으니 내려놓아야 합니다. 동거견이 있다면 분리 시켜놓고 발작 중 강아지를 안고 있으면 견주와 강아지 모두 다칠 위험이 있으니 바닥에 내려 놓아야 합니다. 이때 바닥에 머리를 박을 수 있으니 담요를 깔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발작이 끝나면 진정하라고 물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물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발작하는 증상은 뇌의 이상으로 신체를 통제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강아지 뇌수막염 진단

MRI를 통해 염증의 위치와 범위를 확인하고 뇌척수액 검사로 염증을 일으키는 기생충, 바이러스 등의 감염원을 확인합니다. 강아지 뇌 질환의 경우 조직 검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뇌 척수액 검사를 진행합니다. 뇌척수액 검사 결과로 감염원이 원인이 아니라면 특발성(비감염성)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뇌수막염 치료

뇌수막염의 치료는 약물 치료로 진행됩니다. 스테로이드성 항생제와 면역억제제를 투여하여 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고 원인을 찾아 최대한 병증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 약으로 인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작을 동반하여 발병한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수막염의 치료는 가능하지만 완치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나이와 증상, 신경 손상의 정도에 따라 후유증과 재발 확률도 다르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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