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여러 질환이나 질병이 많이 찾아옵니다. 강아지가 아프면 바로 알아 차리기 어려워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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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검진
건강 검진은 일반적으로 몸 전체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 전 적어도 8시간에서 12시간은 금식으로 검사 받는 것이 도움이 되고 물도 3~4시간은 안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으므로 오줌은 못 싸게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 신체검사 – 청진, 치아, 검이경, 다리 관절 등의 촉진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 혈액 검사 – 전해질, 혈구 검사, 혈청 화학 검사, 간수치, 신장 수치 등의 항목이 있습니다.
- 방사선 – 심장, 폐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내의 이물이나 신장, 방광, 등의 장기들의 이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검사 – 복강의 장기들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고 종양, 결석, 물혹 등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과 검사 – 백내장이나 녹내장, 각막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지 눈물량, 안압, 각막 형광검사(각막의 손상을 확인하는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소변 검사 – 혈뇨, 당뇨, 방광염 등을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 심장 사상충 검사 – 한달에 한번씩 예방을 해도 심장 사상충에 걸릴 수 있으므로 검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등의 검사를 진행하며 발견되는 질환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검사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건강 검진 시기
어린 강아지의 경우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에 2주마다 방문하여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강아지가 성견이 되었다면 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하는 것을 권장하며 노령견으로 들어서는 생후 7년 이후에는 1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건강검진의 중요성
강아지의 나이나 견종, 개체마다 발달 정도에 따라 특정 질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좋아 질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치료의 예후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겁이 많거나 예민한 경우 검사의 진행이 어려울 수 있고 검사 중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부터 차례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