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하는 피부병 중 하나로 곰팡이성 피부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습한 날씨에 많이 나타나고 사람에게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사진: Unsplash의Tran Mau Tri Tam ✪
목차
강아지,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원인
1.곰팡이성 피부염은 피부 사상균이라고도 하며 보통 환경에 의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곰팡이 균은 강한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감염된 동물의 접촉이 있었던 물건이나 침구, 카펫, 밥그릇 등에 살아 남아 있을 수 있어 환경을 소독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2.면역력 저하 – 내재 질환으로 인한 영양 결핍, 종양,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합니다.
곰팡이성 피부염 증상
- 눈에 띄는 증상으로는 원형 탈모로 탈모 부위가 넓어지거나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으로 인해 피부를 긁거나 핥는 모습을 보입니다.
- 각질과 피부 발진이 보입니다.
곰팡이성 피부염 진단, 치료
곰팡이성 피부염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드램프, 현미경 검사, 곰팡이 배양검사 등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좋거나 영양 상태가 좋은 경우 치료 없이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증상이 나타났다면 내복약과 약욕샴푸를 처방받아 치료합니다. 곰팡이성 피부염은 3주 이상의 장기간 치료해야 하여 보통 일주일마다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의 진료를 받으며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가 완료되었다 해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항상 주변을 청결히 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